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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사업본부 보안관제센터 사업지원팀 김태우 차장 2020.05.08 0 26395


 

 

 

 

 

Q.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ICT사업본부 사업지원팀의 김태우 차장입니다. 나이는 올해로 39살이고요. 2011년 서른이 되던 해에 배려심 많고 존경하는 지금의 와이프와 결혼을 했습니다. 이후, 잘생기고 착한 8살 아들과 자기주장이 강하지만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6살 딸, 이렇게 어느덧 네 식구가 되어 현재 은평구에 살고 있습니다. 이글루시큐리티에는 2012년 12월에 입사했는데요. 잠깐 두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에 전념하고자 퇴사를 했다가 다시 좋은 기회로 2018년 3월에 재입사한, 조금은 특이하다면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웃음) 재입사 후로도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 감회가 새롭습니다.

 

​Q. ​정보통신과를 전공하셨다 들었습니다. 보안업계에 입문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군대가 제 인생의 전환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대학 때 정보통신과를 전공하다 보니 이왕 가야 하는 군대, 조금 더 보람차게 다녀와보자! 하는 마음으로 전산병에 지원하여 입대 했었는데요. 군대에서 보직을 C41체계 운용병을 맡게 되면서 UNIX서버, VPN서버, H-IDS 등 다양한 장비들을 운영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C41체계 시험 평가 부대’라는 특수한 상황이었던 덕분에 업체의 전문가분들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많았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전역할 때쯤 같이 근무했던 대위님의 소개로 보안 기업에 입사 하게 되면서 취업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웃음) 군대에 가서 다양한 장비들을 다뤄보는 것도 정말 흔치 않은 경험인데, 더 나아가 진로까지 정하게 되다니… 이 정도면 제가 왜 군대를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했는지 납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웃음)

 

이렇듯 운명 같은 우연한 기회로 아주 자연스레 보안업계에 발을 디디게 된 저는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기술지원팀장까지 맡았었습니다. 그러나 밤낮 없는 엔지니어 업무에 지쳐 업무 변경을 결심하게 되었고, SI업체로 이직하여 현재 하고 있는 업무인 제안 및 프리세일즈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그 곳에서 저와 함께 일하시던 팀장님이 이글루시큐리티로 이직하시면서 저도 따라 입사하게 되었어요. 어떻게 보면 저의 이직 역사는 다 낙하산 같은 느낌이 없잖아 있는데요. (웃음) 주위의 좋으신 분들 덕분에 보안업계, 그리고 이글루시큐리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Q. ​현재 하고 계시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업무 특성상 어려운 점은 무엇이 있나요?

 

일단 저희 사업지원팀이 하는 일에 대해 간략히 말씀 드리자면, 사업지원팀은 보안관제 서비스 사업과 솔루션 사업의 제안서를 작성하는 팀입니다. 메인 업무는 이렇듯 사업 제안서이지만, 각종 Sales Tool kit 작성과 프로젝트 수행 및 지원 등 부가적으로도 다양한 업무를 함께 수행하고 있어요. 그 중 저는 제안서 작성과 프리세일즈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프리세일즈가 주 업무였고 제안서가 부가적인 것이었는데 어느덧 반대가 되었네요. (웃음)

 

사실 사업 제안서는 사업 수주에 있어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요소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안서 작성은 잦은 야근과 높은 업무 강도로 많은 분들이 기피하는 업무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사업 규모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수주에 대한 압박감도 상당하기 때문에 제안서를 쓰는 동안에는 항상 예민해질 수 밖에 없답니다. 더욱이 작년에는 서비스사업본부와 솔루션사업본부가 합쳐지게 되면서 서비스 분야와 솔루션 분야의 제안서를 모두 작성해야 하는 상황이 됐었는데요. 더욱 빠듯해진 일정에 적응하느라 힘들었던 기억입니다. (웃음) 동시에 여러 개의 제안서를 작성하면서도 그 퀄리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저 뿐만 아니라 저희 팀원들 모두가 많이 고생했었죠.

 

이렇듯 업무 특성상 가장 어려운 점이라고 한다면 제 스스로가 저의 업무 일정을, 마감일을 조율할 수 없다는 점이 아닐까 싶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공고 되는 경우, 즉 정해져 있는 기한 내에 써야 하는 제안서가 많을 때는 주어진 시간 속에서 세세한 일정 관리 및 진도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답니다. 시간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낮은 퀄리티의 제안서로 사업의 실주를 겪게 되고 최악의 경우에는 제출 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부득이하게 야근이나 주말 근무를 해야 할 때도 비일비재해요.

 

또 공들여서 작성한 제안서의 사업을 실주하게 되었을 때, 그럴 때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다는 점도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으면 힘든 건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실주하게 되면 평소에 즐겨 마시지 않는 술이 생각날 정도로 지치게 된답니다. 그나마 작년에는 실주로 인해 마신 술이 그리 많지 않아 다행이네요. (웃음)

 

​Q. ​업무를 진행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글루에 재직하는 동안 제가 맡은 업무에는 큰 변동이 없었지만 보안솔루션팀, PS팀, 그리고 지금의 사업지원팀까지, 여러 팀에 소속되어 오면서 다양한 분야를 조금씩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이런 저런 인상 깊은 일들을 겪을 수 있었는데요. 가장 먼저 보안솔루션팀에 있었을 때, 친한 영업분의 첫 사업 제안서를 썼던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꼭 수주하게 해주고 싶어서 주말에도 혼자 나와 다른 업체 부분까지도 직접 작성하는 등 굉장히 많은 공을 들였었어요. 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에 인해 결국 수주하지 못했고 너무 힘들어서 한동안 혼자 술을 엄청 마셨었답니다. (웃음) 아마 이게 처음 겪은 실주의 아픔이지 않았나 싶어요.

 

PS팀이었을 때는, 한 고객사의 SPiDER TM V5.0 구축 관련 지원을 잠시 나갔던 적이 있습니다. 고객사 임원에게 진행하는 중간 보고를 도와드리려고 갔다가 시간이 조금 남아 구축된 TM V5.0을 가지고 방화벽 로그를 분석하는 몇 가지 룰을 만들었는데요. 임시로 만든 룰이라 비활성화를 시키고 퇴근 했어야 했는데 깜박하고 그냥 퇴근해버렸고, 다음날 2대의 리눅스 서버에서 00:00~08:00까지 전세계 IP를 대상으로 Telnet 접속을 시도한 흔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트래픽이 많지 않고 방화벽에서 차단되었기 때문에 관제하시던 분들도 인지하지 못했던 이상 행위를 제가 임시로 만든 룰이 탐지해낸 거죠. (웃음) 결국 그날 중간 보고를 진행할 때 해당 상황에 대해서도 함께 보고 했고, 덕분에 좋은 분위기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제안서 작성 업무 수행 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라고 한다면, 각각 서로 다른 공공기관의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 구축 사업과 머신러닝 기반 보안관제시스템 구축 사업 제안서, 이 두 사업을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자의 경우 이글루가 주사업자는 아니었지만 광주로 오고 가며 제안서를 작성하느라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었는데요. 무엇보다 당시 주사업자 소속 PM분께 참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다른 회사 직원임에도 불구하고 따로 불러서 정말 많은 걸 알려주셨어요. 아무래도 그분의 소속 회사는 대형 SI업체였기 때문에 몇 백억짜리 사업의 퀄리티 좋은 제안서를 여럿 보여주면서 이건 이렇게 제안을 했고 이런 포인트를 강조하여 수주룰 할 수 있었다를 하나하나 설명해주셨어요. 왜 제게 이런걸 알려주셨는지, 그건 지금도 알 수 없지만요. (웃음) 아무튼 그 분께 이것저것 많은 걸 배우면서 발전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자 기회였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가 처음 제안 업무를 하게 되면서 키워왔던 성장의 폭보다 당시 그 사업을 수행하면서 성장한 폭이 훨씬 컸다고 볼 정도로요. 그래서 마치 사수처럼, 참 많은 가르침을 주신 그분께는 지금까지도 정말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그리고 후자의 사업은 사업지원팀에서 처음 작성하는 인공지능 보안관제 솔루션 사업 제안서로, 처음부터 끝까지 새로운 내용을 구성해야 했기 때문에 그 자체로도 공수가 참 많이 들어가는 사업이었는데요. 여기서 더 나아가 해당 사업의 중요성과 규모를 고려하여 보통 표준적으로 만드는 형식의 제안서가 아니라 앞서 배운, 대형 SI업체에서 많이 쓰는 형식으로 제안서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A3 사이즈로 한 페이지에 2면이 보이게 하는 형태였는데요. 보기에 무척 예쁘지만 그만큼 공수는 배로 드는 작업이었습니다. (웃음) 새로운 형식을 도입하여 작업하느라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생각한 것 보다 힘들기도 힘들었지만, 큰 점수차로 사업을 수주할 수 있어 기쁨도 컸던 기억이에요. 또 그 제안서는 다시 봐도, 봐도 봐도 참 잘 만든 것 같아서 뿌듯하답니다. (웃음)

 

Q. ​중요한 일을 하는 만큼 보람도 클 것 같습니다. 어떠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시나요? 

 

제가 담당하고 있는 주 업무가 제안서 작성이다 보니, 제안 업무에서 보람을 느낄 때는 아무래도 사업을 수주했을 때 입니다. 그 중에서도 큰 점수 차로 경쟁사를 이겼을 때, 또 수성이 아니라 남의 것을 빼앗았을 때 그럴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웃음) 그리고 프리세일즈 쪽에서는 제가 사업을 설계하면서 좋은 고객 반응을 이끌어내고 이게 곧 조달 구매로 이어졌을 때, 이때도 기분이 참 좋답니다. 소소하게 이런 저런 문서를 만들면서 생각한 것보다 결과물이 좋을 때도 기분이 좋지만 가장 보람차고 뿌듯할 때는 뭐니뭐니해도 사업 수주인 것 같네요.

 

​Q. ​사업지원팀은 어떤 팀인가요? 팀 소개 및 자랑을 부탁 드립니다! 

 

사업지원팀은 앞서 간략히 설명 드린 대로, 관제 서비스와 솔루션에 대한 사업 제안서를 주로 작성하면서 프로젝트 수행 및 지원 업무까지 수행하는 팀입니다. 크게 제안 파트와 프로젝트 수행 파트로 나눠진 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각각 어떤 파트에 속해 있는지에 따라 프로젝트 사이트에 나가계신 분들도 있어 현재 팀이 쪼개져 있는 상태랍니다. 제안서 파트의 경우엔 저랑 안진선 대리, 조혜인 사원 이렇게 셋이 담당하고 있어요.

 

사실 작년에 사업지원팀이 새로이 구성되면서 서로 다른 분야에서 제안서를 써온 사람들이 모였으니 체계를 잘 갖춰보자는 것이 첫 해 목표였고, 퀄리티를 높이는 게 다음 해 목표였는데요. 워낙 개개인의 역량이 뛰어나고 또 호흡도 잘 맞아 빠르게 체계를 갖춘 후 원래 올해 목표였던 퀄리티 향상까지, 작년에 어느 정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이 맞고 일 잘하는 사람들로만 팀이 꾸려지기 쉽지 않은데 저희는 딱 알맞게 합쳐진 팀인 것 같아요. 어떤 새로운 사업이 뜨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각자 맡은 바를 착착 해내고 또 서로서로 체크해주면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나가는, 시너지 좋은 팀이랍니다.

 

Q. ​모바일 게임을 즐겨한다고 하셨는데요. 어떠한 게임을 하고 계시는지, 차장님의 취미에 대해 말씀 부탁 드립니다.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서 현재 2개의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데요. 한 게임은 무려 5년가까이 하고 있는 레이븐이라는 게임입니다. 흔히들 이야기하는 고인물인거죠. (웃음) 이제는 그 게임 자체가 재미있어서 한다기보다 같은 길드원분들과 거의 동호회처럼 모임을 갖는 수준이 됐습니다. 그 게임을 통해 광고회사 CEO, 교총 교직부장, 정육점 사장님, 바이올린 연주자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람 사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누다 보면 제가 몰랐던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는 재미가 있어요. 한 마디로 사람 만나는 재미로 하는 게임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웃음) 

 

또 하나는 창세기전M이라는 게임인데요. 어린 시절 즐겨한 국산 패키지 게임 중 제가 가장 좋아했던 창세기전의 모바일 버전이에요. 지금은 물론 그 시절의 인기를 누리고 있지 못하지만, 워낙 본 게임의 광팬인지라 재미 삼아 한번 시작해봤다가 현재 서버 1위 길드의 길드 마스터까지 하고 있습니다. (웃음) 글로벌 게임이다 보니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아 영어로 주로 이야기하는데, 길드 마스터를 하고 있어서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 영어 공부를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요즘 빠져 있는 게임이에요.

 

​Q.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신 만큼, 스트레스 받으실 때도 적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차장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알려주세요.

 

예전에는 주로 술을 마시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편이었는데요. 요즘에는 술보다 퇴근길에 혼자 동네 코인 노래방에 가서 소리를 실컷 지르고 옵니다. (웃음) 특히 야근을 하고 갈 때면 밤 10시가 훌쩍 넘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없어 사람도 별로 없거든요. 그러면 주변 신경 쓰지 않고 3곡에 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스트레스까지 풀 수 있으니 참 좋더라고요. 또 요샌 워낙 이곳 저곳에 코인 노래방이 많아서 지방 출장 갔을 때도 종종 그렇게 스트레스를 풀곤 했답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실주도 없었고 코로나 때문에 안 간지도 꽤 오래 된 거 같네요. 아! 그리고 아이들의 귀여운 애교를 볼 때, 그럴 때는 그냥 스트레스가 눈 녹듯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제 삶의 비타민 같은 존재이니깐요. 아이들을 보며 항상 힘을 얻는 것 같아요.

 

​Q. ​차장님만의 좌우명이 있다면?

 

어렸을 때 ‘하면 된다’라는 글귀가 집에 가훈으로 붙어있었습니다. 진짜 가훈이었는지 아니면 별 의미 없이 파는 액자를 그냥 걸어놓으신 건지 부모님께 여쭤보진 못했지만, 사회 생활을 하다 보니 ‘하면 된다’라는 말이 제게 보다 의미 있게 다가오더라고요. 솔직히 직장을 다니다 보면 제가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 수는 없습니다. 저는 그래도 무조건 시키는 대로 다 하는 성격은 아니고 너무 불합리하거나 아니다 싶은 일은 어느 정도 커트하는 편이긴 한데요. 그렇지만 정말 하기 어려운 일, 또는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상황이 올 때가 있기 마련이죠. 그런데 그럴 때 물론 우려는 많이 되지만, 막상 하다 보면 길이 보이고 또 답이 떠오르더라고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사서 걱정하는 것보다 일단 하기 시작하면 좋든 나쁘든 결과는 나오게 됩니다. 반면에 하지 않으면 변하는 건 없으니 저는 ‘하면 된다’라는 마인드로 새로운 일을 하는데 있어 망설이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Q.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이번 년도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앞서 팀 소개 때 잠깐 언급했다시피, 작년에는 체계를 갖추고 올해는 퀄리티를 높이는 게 업무 목표였는데요. 작년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되면서 올해에는 뭘 목표로 해야 하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팀에 결원이 생겨 다시 한번 체계를 갖추는 일이 필요해진 것 같아요. (웃음) 그리고 가능하다면 퀄리티를 한층 더 높이는 것까지 해서 작년과 마찬가지로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는 게 올해 목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저 개인 역량을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제게는 저에게 자극을 주는 친구 한 명이 있는데요. 그 친구가 계속 공부하며 자기개발에 소홀히 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올해에는 조금 더 공부를 해보고자 합니다.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라기 보다 사업지원팀에 있으면서 얻을 수 있는 많은 정보와 기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고 싶어요. 클라우드, OT보안 등 새로운 분야의 TF에 많이 참가해서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가져볼까 합니다.

 

Q. ​이글루에서의 시간을 한 단어, 또는 어구로 표현하자면? 

 

‘희로애락’입니다.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을 이글루를 다니며 모두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고생 끝에 사업을 수주했을 때 그 기쁨을 동료들와 함께 나누었을 때는 배로 더 기뻤고, 노력했던 사업에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 그 때는 정말 노엽다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화가 난 적도 있습니다. (웃음) 그리고 저를 이글루에 추천해주고 친형처럼 일을 가르쳐 주신 분과 가장 오래 일을 함께 했던 친동생 같은 동료를 하늘나라로 먼저 떠나 보냈을 때는 슬퍼서 참 많이 울었고, 주위의 좋은 동료들과 얼굴을 맞대며 일을 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이러한 소소한 일상은 제게 즐거움을 줍니다. 그렇게 긴 시간 이글루와 함께 한 건 아니지만 결코 짧지도 않은 이글루에서의 시간은 그만큼 제게 많은 감정을 느끼게 했고 그래서 더욱 잊지 못할 기억들을 안겨준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인터뷰 소감 및 이글루 가족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처음 하는 인터뷰라 어색하기도 했고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 고민되기도 했지만 역시 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웃음) 좋은 기회를 주신 덕분에 이글루에서의 시간을 다시금 되돌아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흔치 않은 기회를 빌어 주변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은데요. 먼저 육아로부터 자유롭지 못해 업무 시간 조정이 필요했는데 이를 배려해주신 이민섭 전무님, 항상 저희 팀 고생한다고 신경 써주시는 이시종 이사님, 그리고 퇴사 후 재입사의 기회를 주신 김기현 수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재입사 후 같은 팀이 되어 나이 많은 아저씨 말 잘 듣고 함께 해주는 우리 팀원들을 빼놓을 수 없죠. 항상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으쌰으쌰해줘서 고마운 마음이에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수주율 100% 달성을 위해 함께 달려가봅시다. (웃음) 마지막으로 이글루 가족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만나 뵌 김태우 차장님은 그 누구보다 하고 계신 일에 열정이 가득하고, 

또 성장하고자 하는 향상심이 대단하신 분이셨습니다. 

한번 퇴사를 했다가 되돌아오신 만큼, 무엇이든 목표하신 바 멋지게 이뤄내시길 바랍니다. 

김태우 차장님, 그리고 사업지원팀 여러분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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