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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사업본부 인프라기술팀 김준태 과장 2019.09.17 0 430






Q.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프라사업본부 인프라기술팀 소속 김준태 과장입니다. 나이는 36살이고요. 대전에서 나고 자란 대전 토박이로 현재 대전 서구에서 살고 있습니다. 멀티미디어공학을 전공했고 이글루시큐리티에는 2012년 8월에 입사하여 어느덧 8년차가 다 되었는데요. 이곳을 첫 직장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다니, 또 사보에 실릴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까지 되다니, 감회가 참 새롭습니다.

 

 

Q. 멀티미디어공학을 전공하셨다 들었습니다. 보안업계에 입문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저는 멀티미디어공학을 전공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말씀 드리면 시작은 멀티미디어 학부로 시작하여 방송미디어 분야와 개발 분야로 나뉘어졌고 그 중 저는 저의 적성에 조금 더 잘 맞는다고 생각된 후자, 멀티미디어공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개발과 관련된 공부를 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렇지만 졸업 후 진로 선택에 있어서는, 사실상 두 분야를 모두 어느 정도 접해본 상태였기 때문에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디자인과 개발 둘 다 각각의 매력이 있었고 적성과 업계 전망 등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 한 둘이 아니었으니깐요. (웃음)

 

그러던 중 운명적으로 사용자 계정 탈취를 경험하게 됩니다. 제가 운명적이라고 말한 이유는, 그 당시 탈취된 계정은 어느 한 게임의 계정으로 다행히 웃어 넘길 수 있을만한 작은 일이었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정보보안에 대해 큰 관심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계정 탈취에 대해 검색해보면서 제가 이제껏 알지 못했던 정보보안과 관련된 이런저런 이슈를 알게 되었고 알면 알수록, 또 보면 볼수록 이 분야가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진로와 관련된 긴긴 고민을 끝낼 수 있었는데 바로 보안업계의 개발자가 되기로 마음 먹게 되었던 거죠. 목표가 정해짐과 동시에 관련된 역량을 갖추기 위해 마음이 잘 맞는 몇몇의 과 후배들과 개발교육원에 들어가게 되었고 교육 수료 후 이글루시큐리티에 지원하여 운 좋게 다 같이 합격하게 되면서 보안업계에서의 첫 스타트를 아주 기분 좋게 끊을 수 있었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보안업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크게 두 가지일 것 같은데요. 하나는 보안업계 입문의 트리거 역할을 해줬던 계정 탈취 경험, 그리고 또 하나는 직접적으로 보안업계에 말을 디딜 수 있게 해줬던 이글루시큐리티 입사입니다. 사실 저는 이곳을 첫 직장으로 삼으면서 이제껏 제가 배워온 것과 하고 싶었던 것 모두를 실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제품 기획부터 시작하여 개발, 디자인, 유지보수, 서비스 운용 등 다방면의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 덕분에 흥미를 잃지 않은 채 계속해서 일을 해올 수 있었죠. 그리고 어느덧 보안업계에 종사한지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웃음)

 

 

Q. 현재 하고 계시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업무 특성상 어려운 점은 무엇이 있나요?

 

현재 저는 대전지사 인프라기술팀 개발파트에서 WEBMON의 개발 및 운영,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래 개발자이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개발 업무의 비중이 더 높긴 하지만 사실상 WEBMON과 관련된 거의 모든 일을 도맡아 수행하고 있다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업무 특성상 어려운 점이라고 한다면 조금 전 이야기 했듯이 현재 제가 제품의 기획부터 개발, 운용, 유지보수 등 전반의 일을 맡고 있고 또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보니 여기서 오는 부하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동시다발적으로 어떠한 일이 발생하게 되면 살짝 힘들 때가 있고요. 또 개발을 하다 보면 흐름이라는 게 있는데 유지보수 업무를 같이 하면서 중간중간 치고 들어오는 요청들로 인해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더라고요. 그렇지만 워낙 타고난 성격 자체가 해야 할 일이 있어야 안정감을 느끼는, 약간 워커홀릭적인 면인 없잖아 있어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게 다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웃음) 

 

그리고 국내외 다수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WEBMON이라는 제품의 총책임 개발자로서 제품에 대한 고객 신뢰성 향상이나 상품성 강화에 대한 부분은, 고민을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바라는 제품의 이상향은 ‘사용자가 정말 잘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인데요.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한 것 같기도 한데 WEBMON 같은 경우는 별도의 유지 보수 인력이 없어 더욱 요구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또 생각만큼 실현시키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고요. (웃음) 그렇지만 힘들다고 해서 포기하지 않고 기획 단계에서부터 사용자 입장이 되어 두 번 세 번 검토해나가면서 상품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사실 이는 업무상 어려움이라기 보다 개발자이기 때문에 갖게 되는 직업상 고충에 더 가까운 것 같은데요. 개발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다들 공감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Q. 업무를 진행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어색한 것 투성이였던 사회초년생 시절부터 그래도 어느 정도 자리 잡은 지금까지, 짧지 않은 8년이라는 시간을 되돌아보면 참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웃음) 그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하나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이글루에 입사한 후 처음 2년간 대전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업무를 수행했던 일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국자원에서의 2년은 처음 일을 시작하는 제게 있어 참 많은 것을 경험하고 또 배울 수 있게 해주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우선 전영주 위원님이 저의 사수였는데요. 당시 위원님은 수석부장, 저는 사원이었습니다. 직급 차가 매우 큰 사수를 첫 사수로 갖게 된 거죠. (웃음) 그렇지만 덕분에 참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기획 단계에서 고려해야 하는 점,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법 등 개발자가 제품을 개발함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소양과 이를 실제로 개발에 녹일 수 있는 노하우까지, 하나하나 사소한 것까지 잘 알려주셨고 또 그곳은 직접 해보고 겪으면서 깨달을 수 있는 신입에게 아주 좋은 환경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 2년동안 좋은 사수 아래서 기획, 개발, 유지 보수, 운영 등 다방면으로 쌓아온 경험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또 하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WEBMON의 예외처리 기능을 개발할 때 입니다. 처음 WEBMON V1.0을 구축했을 당시에는 예외처리 기능이 없어 문제가 조금 있었어요. 웹모니터링 솔루션은 그 시스템 특성상 대상 사이트 성격 및 환경에 많이 민감한데요. 특히 대상 모니터링 사이트도 시간이 지나면 변화하고 또 사이트가 늘어날수록 사이트 하나하나에 대한 성격을 파악하여 대응했어야 했기 때문에 이로 인해 체감되는 불편함이 더욱 클 수 밖에 없었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저는 WEBMON의 예외처리 기능을 하나하나 만들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낮에는 고객사를 방문하여 오류 분석을 했고 남들이 다 퇴근할 시간에는 사무실에 들어와 기능 수정을 진행하면서 안정화에 매달렸습니다. 그리고 그 노력의 결과, 현재 WEBMON은 모든 분석 기능에 예외처리 기능을 갖추게 되었죠. 정말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했던 것 같아요. (웃음) 저 뿐만 아니라 당시 관련이 있던 모든 분들이 사용자가 문제없이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기울인 노력이 아깝지 않을 만큼 결과가 좋아 뿌듯한 마음에 이 때의 일이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이글루인들과 함께 어울렸던 일들도 떠오르는데요. 2012년도에는 전 직원이 함께 모여 전사 워크샵을 갔었습니다. 300명 내외의 인원이 한 자리에 모였고 또 명 한 명이 스스로를 소개하며 같이 교류할 수 있었던 잊지 못할 워크샵이었죠.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참 새롭고 즐거웠던 기억이에요. 회사가 성장한 만큼 임직원 수도 늘어나 요즘은 현실적으로 하지 못하게 된 것이 살짝 아쉽기도 하고요. 전사 워크샵이 없어지고 나서는 본부 워크샵, 팀 워크샵을 가게 되었는데요. 가장 최근에는 인프라사업팀과 인프라기술팀이 다 함께 등산을 가기도 했었답니다.

 

이렇게 업무 외적으로 동료들을 만나 함께 운동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보낸 시간들은 어떻게 보면 반복적이고 무미건조할 수 있는 회사 생활에서 리프레쉬할 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었던 것 같아요. 그 누구보다 업무적인 고민에 공감해주고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같은 이글루인들이니깐요.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네요. (웃음) 

 

 

Q. 중요한 일을 하는 만큼 보람도 클 것 같습니다. 어떠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시나요? 

 

저는 평소 야근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남들이 다 들어가고 한적해진 저녁에 할 일을 다 마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퇴근 할 때, 하루를 알차게 보낸 것 같아 뿌듯해지는데요. 그렇다고 누가 시켜서 한다거나 꼭 해야 하는 일을 못해서 피치 못하게 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일정 내에 차질 없도록 미리미리 사전 준비를 많이 해놓아야 마음이 편해지는 제 성격 때문이에요. (웃음) 어떤 하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전 기획 단계에서는 당연히 많은 어려움을 겪겠지만 이렇듯 사전에 미리 대비를 해놓은 만큼 문제 없이 개발이 진행될 때, 그럴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또 제가 개발한 제품을 실제 사용하는 고객사로부터 제품 칭찬을 받을 때나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말을 들을 때, 이럴 때도 참 뿌듯합니다. 하나의 관제 도구를 만드는 개발자로서 저의 개발 방향과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이 일치하게 되면 잘 가고 있다는 생각에 한시름 놓게 되는 면도 없잖아 있고요. 또 이러한 말들은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힘의 원천이 되어준다고 할까요? 이번에 그랬듯 다음에도 그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더 나아가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에 더욱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인프라기술팀은 어떤 팀인가요? 팀 소개 및 자랑을 부탁 드립니다! 

 

저희 인프라기술팀은 SI사업 수행파트와 개발 파트 2개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간략히 각 파트 별 업무를 소개해드리자면 SI사업 수행파트는 제안서 작성 및 사업수행 업무를, 개발 파트는 WEBMON 제품 개발 및 운영, 유지 보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각 파트의 업무 성격이 확연히 달라 융화가 잘 안될 것 같은데, 팀원들 모두가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서로간 기술 공유에도 적극적이면서 열정적인 분위기로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답니다.

 

자랑이라고 한다면 저희 팀은 팀원들 모두가 밝고 좋은 사람들뿐이라는 거에요. 사실 현재 인원으로 인프라기술팀이 구성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아 오랜 시간 팀워크를 쌓아온 것은 아니지만, 서로서로 존중해주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해결해나가려고 하기 때문에 업무 수행에 있어 큰 어려움이 없답니다. 또 역량적인 면으로 봤을 때도, 다들 각자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계시기 때문에 이렇다 할 이슈 없이 팀이 잘 돌아가고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다방면의 지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고 자기계발 또한 절대 소홀히 하시지 않아 전반적으로 본 받을 점이 참 많은 팀인 것 같아요. 

 

특히 저희 박창현 팀장님께서는 매주 월요일마다 광주에서 이곳 대전으로 오시는데요. 항상 저희 팀을 위해 노력하시고 든든하게 지원해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Q. 지난 5월 ‘칭찬합니다’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시면서 대전 지사 사무실 인테리어 공사에 큰 역할을 하셨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 이에 대해 이야기 부탁 드립니다.

 

사실 이번이 두 번째 대전지사 내부 인테리어 공사였는데요. 처음 6층 작은 사무실에서 현재 3층 사무실로 이사했을 때에도 제가 네트워크 관련해서는 어느 정도 참여 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공사를 진행하면서 어떤 부분에서 어떤 역할이 필요할지 대강 알고 있었습니다. 또 대전지사에서 오래 근무하다 보니 사무실 내부 구성을 누구보다 많이 알고 있었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자발적으로 참여 하게 된 것 같아요. 

 

이번 대전지사 공사는 인테리어 업체와 본사 경영관리팀의 김경래 과장님 그리고 제가 담당자가 되어 진행되었는데요. 공사 일정 및 항목 체크, 감독, 네트워크 작업 등 공사 관련 현장에서 필요한 거의 모든 사항들은 저를 거쳐갔던 것 같아요. (웃음) 그러면서 주말에 출근하기도 하고 업무 외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 생겨 체력적으로는 조금 힘들었지만, 지사 직원들 모두가 사용하게 될 사무실인데 조금이라도 더 신경 쓰고 싶었습니다. 공사는 김경래 과장님께서 너무 잘 지원 해주셔서 별 문제 없이 마무리 될 수 있었는데요.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고 저 역시 무사히 공사를 마치는데 조금은 일조한 것 같아 뿌듯하네요.

 

 

Q.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신 만큼, 스트레스 받으실 때도 적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과장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알려주세요.

 

종종 지치거나 고민이 생긴다면 친구들을 만나서 웃고 떠들며 푸는 것 같아요. 제 친구들은 대부분 초,중학교 때부터 이어져 온, 서로 동고동락한지 20년 이상 된 친구들인데요. 이런 오래된 친구들과 만나서 고민거리를 서로 주고 받고 웃고 떠들다 보면 그 때 그 아무 걱정 없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복잡했던 머릿속도 말끔히 정리된답니다. 또 하나 더 있다면 집에 반려견 2마리를 키우고 있는데요. 딱 퇴근 후 집에 들어갔을 때 그들이 반겨주는 것만으로도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 것 같습니다. 비록 간식 줄 때만 친한 척하는 아이들이라도 저에겐 없어서는 안될 든든한 동반자입니다. (웃음)

 

 

Q. 캠핑을 즐겨하신다고 들었는데요. 추천해주실 만한 캠핑 장소 또는 캠핑하면서 있었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저는 여행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로 캠핑을 많이 다니는데 계획 없이 장비만 챙겨 떠났던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새벽에 캠핑 장소를 찾으려 이곳 저곳 떠돌아다녔던 경험이 있어요. 그런데 가는 곳마다 공사 중이고 없어지고… (웃음) 300km정도 차로 움직여 새벽 5시에 겨우 도착해서 짐을 풀고 자리를 잡았던 기억이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 나와보니 풍경이 너무 좋은 게 아니겠어요? 검색해보니 경북 예천 회룡포, 가을동화 촬영지 뿅뿅다리로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정말 너무 좋았던 기억이어서 기회가 되시면 한번쯤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 드려요!

 

 

Q. 과장님만의 좌우명이 있으시다면?

 

‘웃으면서 살자’입니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는 말도 있잖아요? 일을 하면서도, 누군가를 만나면서도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웃으면서 행복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의 저는 잘 웃는 편이지만 대학교 초반까지만 해도 잘 웃지 않았어요. 웃는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무표정의 제가 너무 딱딱해 보이고 다른 이들을 불편하고 어렵게 만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부터 의식적으로라도 조금씩 웃기 시작했는데 그러다 보니 지금은 아주 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오히려 너무 웃는 것 같기도 하고요. (웃음) 

 

 

Q. 2019년 올 한 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일단 업무적인 목표로는, 현재 WEBMON 상품화 강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세운 목표 이상으로 잘 마무리해서 사용자에게 더 나아진 제품을 선보이고 싶습니다. 또 내년에 진행하게 될 개발 과업 관련해서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 작업을 잘 해내고 싶어요. 개인적인 목표는, 운동입니다. 입사 후 제대로 된 운동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헬스를 다시금 시작해서 몸 관리 더 나아가 체력 관리를 해야겠습니다. (웃음)

 

 

Q. 이글루에서의 시간을 한 단어, 또는 어구로 표현하자면? 

 

이글루에서의 시간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Run’이 될 것 같습니다. 정보보안에서의 개발은 끝없이 달려야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저는 아직 배울 것이 많고요. 이글루에 입사를 하면서 저만의 달리기가 시작됐지만 입사한 이후로도 끊임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공부하고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면서요. 그리고 단순 개발만 하는 개발자가 아니라 정보보안 개발자로서, 지식을 높여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기획하고 만족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나갈 때까지 아마 이 달리기는 멈추지 않을 것 같네요. (웃음) 

 

 

Q. 마지막으로 인터뷰 소감 및 이글루 가족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저보다 더 열심히, 묵묵히 일하고 계실 임직원분들이 많이 계신데 이렇게 한 달에 단 한번뿐인 소중한 인터뷰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기쁘고 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짧지 않는 이글루에서의 8년이라는 시간을 다시금 되돌아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글루 가족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말은, 2019년이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반이 지나 무더운 여름이 왔습니다.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더운 여름, 건강관리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파이팅입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만나 뵌 김준태 과장님은 언제나 업무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고 그 누구보다 자신의 일을 즐길 줄 아는 분이셨습니다. 

‘즐길 줄 아는 자가 이기는 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8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바쁘게 달려오시며 많은 목표를 이뤄내셨던 만큼 

앞으로도 항상 즐기는 모습으로 원하는 바 멋지게 이뤄내시길 응원합니다. 

김준태 과장님 그리고 인프라기술팀 여러분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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